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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카양겔 골드 보상 관련 이슈 (추가)

안녕하세요~

 

 

와~ 어제 제가 카양겔 골드 획득 관련 글을 썼었는데, 그 이후에 다시 커뮤니티에서 크게 점화가 되었습니다.

 

 

아무리 할 거 별로 없어서 쉽게 불타는 상황이라고는 하지만, 재점화가 되는 일은 드문 편인데, 아무래도 서로 이득이 되는 구간이 확실하게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봅니다.

 

 

1580 이상 캐릭터가 많은 유저일수록 당연히 카양겔의 보상이 높으면 좋고, 1540 미만의 경우에는 카양겔에 골드 보상이 추가되더라도 별로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난 글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현재 골드 가치가 매우 안정적인 상황에서 유동성을 부여한다는 것에 꽤나 많은 유저들이 불안감을 느끼는 것 같은데, 아마도 지난 2021년 여름의 최고점에서 2022년 말까지 말도 안 되는 수준으로 급격한 하락을 겪었기 때문에, 더욱 불안감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골드 제한 3회라는 조건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에, 크게 변동성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카양겔 골드 획득이 이렇게 불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골드의 변동이 크지 않는다고 해서 영향이 없는 것은 아니고, 만약 카양겔의 골드 보상이 상당히 높게 측정되고, 그로 인하여 서버에 풀리는 골드의 총량이 유의미하게 증가하게 된다면, 그로 인한 대안책으로 결국 그 밑 구간인 쿠크세이튼이나 아브렐슈드의 골드 보상 너프가 예상되기 때문에, 이러한 점에서 딱히 관심이 없어야 할 1540 미만의 유저들도 이번 일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로스트아크 팀에서 해당 콘텐츠의 골드 너프를 진행하는 경우에는 보통 완화책이 같이 들어오기 때문에, 이번 카양겔의 골드 보상 획득처럼 완화책이 아닌 그냥 선택지가 추가되는 수준에서는 너프가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결정은 로스트아크 팀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참고밖에 되지 않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에 현재 상황에서 카양겔이라는 선택지만 늘려주기 위해서는 지난 글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아브렐슈드 하드 1-2 관문보다는 많고, 3-4 관문을 합친 것보다는 적게, 그리고 일리아칸 레이드와 비슷한 수준으로 주어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고, 대대적인 완화로 유저들의 레벨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 있다면, 카양겔을 비롯한 일리아칸의 골드 보상을 올려주고, 쿠크세이튼과 아브렐슈드의 골드 보상 너프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대대적인 완화정책을 비롯한 업데이트를 진행하기에는 이미 여름 업데이트로 매우 바쁜 시기에다, 빠르면 2023년 말, 늦어도 2024년 중에는 준하드 리셋급의 파격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굳이 지금 상황에서 무언가를 건들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그저 유저들에게 카양겔이라는 선택지를 주고, 별다른 추가 업데이트 없이 현상 유지를 할 수 있는 전자를 선택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결정은 로스트아크 팀에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추천일 뿐입니다.

 

 

아무튼 오랜만에 어이가 없는 경우로 커뮤니티에서 이슈가 되어서 그런가,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골드 관련 이슈는 언제나 대립하는 유저층이 확실해서 양쪽의 의견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나쁘지 않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이슈가 지속되다 보면 뇌절의 뇌절을 하는 경우가 많으니, 이 이야기는 여기까지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원래 추가적인 룬 제안을 써볼 생각이었는데, 커뮤니티 이슈가 상당한 희극이 되었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소모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주제는 아무래도 내일로 미루게 될 것 같습니다.

 

 

주제는 동일하게 하려고 하고 있으나, 일을 하는 중에 특별히 생각하는 일이 있다면, 그쪽을 먼저 써볼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추가적인 룬 제안은 언제 해도 상관이 없고, 사실 다른 게임이나 영화, 소설 등을 보면서 떠오른 내용을 쓰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특별한 내용도 별로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도움이 될만한, 혹은 재미있는 내용이 있으면 그 편을 우선시하고자 하고, 질문이 있다면 훨씬 편하게 관련 내용을 쓸 수 있을 것 같지만, 제가 뇌가 그렇게까지 부드럽지 않아서 그런지, 정말로 그때그때 생각나는 즉시 쓰지 않으면 금방 생각이 굳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일정을 지키고 싶지만, 상황에 따라서 주제가 자주 달라질 수 있다는 점 양해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이만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제에 이어서 이슈 글로 별다른 내용이 없었지만, 그래도 오래간만에 꽤나 크게 점화가 된 이슈이기 때문에, 써볼 만한 주제이기는 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4월 26일에 이슈가 된 내용이 업데이트되고, 그 내용이 제가 생각했던 내용과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하는 것도 재미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에 이 글을 쓰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이제는 정말로 관련 이슈에 대해서 쓸 내용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후 카양겔 골드 보상과 관련해서는 4월 26일 업데이트를 보고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모두들 주말 잘 보내셨기를 기도하면서, 다시 즐거운 월요일을 맞이해 보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