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들어서 이곳저곳에서 저를 자꾸 부르는 바람에, 정말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습니다.
무언가 하나가 해결이 되려고 하면, 다시 새로운 무언가가 발생하고, 또 그걸 해결이 되어가면, 또다시 무언가가 다시 생기는 이런 기묘한 루프에 빠져있는 상황인데, 그래도 사는 것이 원래 그런 것이고, 어찌어찌 잘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은 약간 속이 텁텁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시원하게 모든 것을 해결하고, 편안하게 삶을 누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그때까지는 최선을 다해서, 다양한 시도들을 해보겠지만, 가끔씩은 웃음만 나올 때도 있다는 점을 깨닫게 해주는 삶입니다.
아무튼 오늘도 바쁜 하루를 보냈다는 점을 투정 아닌 투정을 보내며, 오늘은 태초의 섬 - 배틀 아레나 - 개선안의 마지막 글을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이게 지난 편에서 마무리로 작성하면 좋은 내용들을 써서 그런지, 오늘 내용은 조금 아쉬운 면이 여럿 존재합니다.
그래도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으로써, 부디 너그럽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 채팅 시스템 ◎
태초의 섬 - 배틀 아레나 - 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채팅 시스템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이건 태초의 섬 - 배틀 아레나 - 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 다른 모드 콘텐츠들 전부에도 있었으면 좋겠으나, 이미 기존에 존재하고 있는 채팅 시스템도 있고, 굳이 다른 채팅 시스템을 개발할 이유를 못 찾아서 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PVP 콘텐츠에서 채팅 시스템은 자신을 뽐내는 좋은 요소이기 때문에, 지나친 욕설이 아니라면 무조건 장점만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현재는 개인의 플레이 비중이 훨씬 중요하기 때문에, 채팅 시스템이 생기더라도 욕설과 같은 글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상대편을 도발하거나, 상대를 잡고 놀리는 정도는 가능할 수 있으나, 오히려 이런 것이 있기 때문에, 보다 게임에 몰입하고 진심이 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존의 채팅 시스템이 아닌, 태초의 섬 - 배틀 아레나 - 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눈에 띄는 채팅 시스템을 추가하여서, 보다 PVP 콘텐츠의 재미를 상승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부활 시스템 ◎
부활 시스템은 사실 현재 적용하기에는 적합한 요소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추가 업데이트가 진행이 된다면, 다른 다양한 모드와 함께 생겨야 할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파티 플레이가 생기게 된다면, 반드시 추가되어야 할 요소라고 생각하고, 특수한 조건이나 아이템을 달성 혹은 획득하게 된다면, 기회가 생기는 방식으로 진행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전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의 조건으로 1회 한정, 부활이 가능하도록 해준다면, 현재 빠르게 사망하게 되었을 때, 그냥 게임을 나가버리는 일은 상당히 줄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거기에 보통 부활 시스템이 우려되는 점이 게임이 너무 질질 끌리고, 루즈해지는 것을 뽑을 수 있는데, 현재 태초의 섬 - 배틀 아레나 - 의 경우에는 템포가 상당히 빠르고, 게임의 길이가 상당히 짧기 때문에, 오히려 부활 시스템으로 적당한 수준의 플레이 타임을 설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파티 플레이의 경우에는 너무 짧으면 그건 그것대로 맥이 없어서 재미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부활 시스템은 매우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편이 좋아 보입니다.
◎ 함정 추가 ◎
사실 함정의 경우에는 이미 태초의 섬 - 배틀 아레나 - 에서도 어느 정도는 존재하고 있습니다.
공격하면 터지는 술통이라던지, 시간마다 랜덤 한 지역으로 불을 뿜는 오브젝트라던지 등등, 함정에 가까운 설계들이 지역마다 특색에 맞춰서 배치가 되어있다고 생각을 하지만, 개인적으로 저런 함정도 좋지만, 거기에 플러스로 과거 모리아의 유적에서 바닥 가시 함정이나 좌우에서 유저를 밀어서 뭉개는 함정 등을 참고하여서, 적용하면 상당히 재미 요소로써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태초의 섬 - 배틀 아레나 - 는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기 때문에, 함정의 부분에서는 너무 없어서 아쉬울 정도의 상황이라서 반드시 추가적으로 무언가가 더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함정의 경우에는 정말로 다양한 옵션들이 존재하고, 영화나 소설 등에서도 다양하게 아이디어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합의를 거쳐서 독안개나 특수한 룸, 이면세계 등의 함정들이 더욱 추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쪽 관련해서 참고할 내용은 정말로 정말로 매우 많기 때문에, 여기까지만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태초의 섬 - 배틀 아레나 - 개선안을 마치도록 할 텐데, 생각보다 많이 아쉬운 마무리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가 직접적으로 개입을 할 수 있는 요소도 아니기 때문에, 점차 추가가 되는 것을 보면서, 그에 따라서 더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많이 부족할지언정, 추후에 많이 업데이트가 된다면, 더욱 완성도 높은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의견을 전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다시 환절기가 다가오려고 하는지, 비가 슬슬 내리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히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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