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안

새로운 룬 시스템 제안 - 4 -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제 말씀을 드린 것처럼, 새로운 룬 시스템 제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오랜만에 룬 제안을 하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쓸 내용이 좀 많았던 만큼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직도 쓸 내용이 많긴 하지만, 가끔씩은 이런 내용도 좋다고 생각을 하여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긴 말 않고, 바로 주제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 돌진 룬 ★

 

 


- 스킬 사용 시 @M 이동 후 스킬 발동

 


첫 번째로는 가장 간단하면서, 특정 클래스들에게는 필요한 룬이라 생각합니다.


로스트아크에서 이동기가 주는 쾌적함을 생각한다면, 현재 제대로 된 이동기를 가지지 못해서 불만을 가진 유저들이 많다는 것을 감안할 때, 룬 시스템을 이용해서 이 부분을 해소하는 방법도 좋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거기에 다다익선이라고 룬 칸 하나를 소비해서, 쿨타임이 적은 이동기를 얻을 수 있다면, 보다 스타일리시한 플레이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정말로 많은 유저들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PVP 콘텐츠들에서는 금지가 되어야겠지만 그건 매우 당연한 것이고, 다른 장점으로는 시스템적으로 이미 트라이포드에 돌진 트라이포드를 만들어놓았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어렵지 않은 작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룬 하나가 생기게 되면,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플레이들도 가능하게 될 것이고, 현재 이동기에 불만을 가져서 플레이를 함에 있어서 불쾌함을 느끼는 경우도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다 필요 없고, '이동기'로 활용가능하다는 점에서 로스트아크의 필수 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만약 로스트아크 측에서 이러한 룬으로 클래스 간의 차이점을 없애는 것에 반대한다면, 그건 그것대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대신에 언젠가는 현재 이동기의 문제로 불만을 가진 유저들을 위해서 패치를 할 때가 올 텐데, 그때 이와 같은 룬을 활용한 해결책도 있다는 점을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로 로스트아크에 필요하고, 매우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룬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걸 다 떠나서, 게임의 재미를 크게 증진시킬 수 있는 요소라고 생각을 하여서, 언젠가는 반드시 도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범위 증가 룬 ★

 


- 스킬 범위 증가


다음은 범위 증가 룬입니다.


매우 심플한 효과를 가졌지만, 그만큼 효과가 매력적인 룬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룬은 클래스의 단점을 해결하는 것에 매우 큰 효과를 보여줄 것이고, 특정 스킬의 범위를 증가시켜서, 보다 쾌적한 플레이하는 것에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하지만 이 룬은 모든 유저들이 사용하는 정도의 대중적인 룬이 되기는 힘들 것입니다.


왜냐하면, 스킬의 범위만 늘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평소에 스킬을 사용하는 것에 있어서 불편함이 없었으면 그다지 도움이 되는 룬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지금은 룬의 활용성이 생각보다 적어서 낄 게 없으면 낄 수라도 있겠지만, 만약 룬의 다양성이 증가된다면 가장 먼저 버려질 룬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카오스 던전이나 에브니 큐브 등의 많은 몬스터를 처치해야 하는 콘텐츠에서는 여전히 잘 쓰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매우 유용한 룬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 룬 효과는 룬에 넣는 것이 아닌 장비 효과로 나오길 바랐지만, 과거 시즌 1의 스크롤의 실패에 따른 부담인지, 스킬을 강화하는 요소를 장비 효과에 넣는 것을 피하려는 경향이 보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게임의 재미와 핵앤슬래쉬의 재미를 생각해 본다면 넣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디아블로 시리즈가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인 핵 앤 슬래시에서 가장 중요한 점이 바로 화면 꽉 차는 범위 스킬로 시원시원한 사냥이 가능하다는 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언젠가는 반드시 도입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모방 룬 ★

 


- 스킬을 사용한 위치에 그림자가 남고, 일정 시간 내에 재사용 시 그림자의 위치로 이동함


이 룬은 이미 로스트아크에서 아르카나라는 클래스가 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해가 힘드신 분들을 위해서 한국의 대표적인 게임 중 하나인 리그 오브 레전드를 예시로 들자면, 르블랑의 왜곡 스킬을 떠올리시면 편한데, 강제적으로 이동하는 스킬로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을 위해서 다시 스킬을 쓴 위치로 돌아올 수 있게끔 하는 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 스킬을 사용한 직후가 아닌 그림자 형식으로 지속시간이 존재한다면, 더 뛰어난 활용법으로 룬을 활용해서 미리 지정된 위치에 그림자를 깔고, 다른 위치에 있는 문제를 해결한 후에 바로 그림자 위치로 돌아와서, 이어서 플레이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활용법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 만큼, 매우 활용도가 높은 효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게임의 재미를 늘리는 것에 매우 탁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제대로 된 활용이 상당히 힘들고, 역으로 사고가 터질 확률이 올라갈 수 있는 룬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게 바로 게임의 재미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이 모방 룬 역시도 앞서 말한 룬들처럼 반드시 언젠가는 도입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마치며, 오늘도 총 3가지 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았는데, 오늘 말한 룬의 경우에는 정말로 언젠가는 반드시 도입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룬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게임의 쾌적함을 늘리는 것에 매우 큰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게임 플레이 자체의 질을 크게 향상해 주는 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기존에 존재하는 시스템을 활용하는 만큼 도입하는 것에 있어서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고, 실제로 업데이트가 되더라도 문제가 될만한 부분도 거의 없는 룬들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모방 룬의 경우에는 버그가 생길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이기 때문에, 신중한 테스트를 거쳐야겠지만, 그래도 게임의 재미를 크게 올릴 수 있는 룬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월요일이 되셨기를 바라며, 이번주도 다 같이 힘내보도록 합시다!


좋은 꿈 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