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2 로아온 윈터까지 단 3일이 남았습니다.
오늘은 특이사항으로 타 RPG인 메이플 스토리에서 쇼케이스가 발표가 됩니다.
이 글을 쓰는 중에는 아직 쇼케이스가 시작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평가는 내일 다시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2022 LOA ON SUMMER 리뷰의 경우에는 2편으로 마무리가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글이 조금 길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은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작하겠습니다!
(좋은 말도 있지만, 쓴 소리도 많다는 점 유의해주세요!)

먼저 2022 LOA ON SUMMER의 시작은 30분의 대기시간을 가진 채로 시작되었습니다.
오프닝으로는 지난 2022년 상반기 업데이트 영상들이 나왔는데, 잘 정리된 영상으로 짧고 굵게 되새기는 느낌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이 영상이 끝난 후에 별다른 오프닝 없이 바로 정소림 캐스터님이 등장하셔서 본론으로 들어가게 되었다는 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오프닝이 조금 아쉬운 건 딱히 문제가 될 요소는 아니기 때문에, 기대되는 마음으로 진행을 보고 있었는데, 2022년 금강선 전 총괄 디렉터님의 뒤를 이어서 로스트아크를 이끌 세 분의 수석 팀장님들이 등장하셨습니다.
세 분의 팀장님들은 정중한 인사 후에 각자의 입사 비하인드 스토리와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말씀해주셨는데, 여기까지는 충분히 만족스러운 진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곧바로 유저들의 사연으로 넘어간 것은 '?'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사진만 봐서는 잘 알 수 없겠지만, 로스트아크는 마을 외의 지역에서 1 vs 1 결투를 할 수 있는데, 항구에서 바드와 워로드가 결투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워로드에 맞은 바드가 배가 있는 쪽에 보이는 낫표시로 날아가게 되어, 강제로 바다로 보내버리는 일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실대로 말하면 이 짤이 왜 저기서 발표가 되었는가 싶긴합니다.
2020년도에 이런 짤이 나왔으면, 나름 고증을 표현하는 짤이었을 텐데, 2022년에는 이미 비슷한 사례들이 너무 많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신청하신 유저분의 마음을 생각하면 좋게 볼 수 있겠지만, 딱 거기까지인 짤이었습니다.
(짤 신청을 선정하는 기준이 무엇인지 조금 궁금해지는 상황이었습니다)

지금까지도 세 분의 수석팀장님들이 로알못이라는 근거로 가장 많이 쓰이는 짤이었습니다.
이것도 사진으로는 파악이 조금 힘들지만, 하누마탄이 토벌되면서 구슬을 내뱉는 모양으로 쓰러졌는데, 이 모습을 영혼 수확 구슬이 정확한 타이밍에 마치 토해지듯 나와서 재밌다고 해주셨습니다.
그러나 이건 사진으로 확실히 알 수 있는데, 저 장면에서 영혼수확이라고 말씀하셨던 것과 다르게, 바드의 버프 스킬 중 하나인 음파 진동이라는 것을 제대로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커뮤니티에서 이것이 큰 화제가 되어서, 세 분의 수석팀장님들이 영혼수확이랑 음진도 제대로 구분을 못한다고 많은 비판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현재에도, 그리고 앞으로도 이 짤은 계속해서 세 분의 수석팀장님들을 비판할 때 나오게 되는 그런 짤이라 생각합니다.
정말로 애석하지만, 아무래도 로아온이 처음이었던 세 분이시기 때문에, 긴장도 많이 되고, 영상을 제대로 보기 힘든 상황이라서, 착시효과가 나타났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만약 이런 사실로 착각을 했었던 거라면, 그 이후에 특별방송이나 편지 같은 걸로, 하다못해 인게임에서 알 수 있도록 오해가 있었다는 언급을 해주셨다면 훨씬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어떻게 보면 현재 로스트아크에서 많은 부분을 이끌어가고 있는 도화가들의 귀여운 합동 춤 짤입니다.
당시에는 아직 기상술사가 출시가 되지 않았고, 스폐셜리스트가 낄 수 있는 아바타도 그리 많지가 않았었던 시절이라서, 저런 식으로 색깔 맞춤을 해서 재밌는 영상을 많이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저것과 비슷한 시리즈들이 몇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볼 때마다 흐뭇해지는 좋은 짤이라 생각합니다.
(스페셜리스트는 역시나 매우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삭막해진 로스트아크를 그나마 훈훈하게 이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발탄 이모티콘의 의도는 정말로 훌륭합니다.
유저들끼리 가끔씩 가위바위보와 같은 채팅으로 게임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도와주는 겸, 괜찮은 수준의 이모티콘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가위바위보에 사용되는 것을 목적으로 했기 때문에, 내가 고른 수가 바로 들키지 않도록 설정한 것도 매우 좋았습니다.
다만 이모티콘은 워낙 좋은 게 너무 많고, 이제는 가위바위보를 굳이 해야 하나 할 정도로 양보받을 일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의도는 좋았지만, 안타깝게도 인지도가 많이 없는 그런 이모티콘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후일에 양보할 일이 생기거나, 내기 같은 걸 한다면 여전히 충분히 쓰일 수 있는 이모티콘이라 생각합니다)

이것도 사진만으로는 전부 알 수 없겠지만, 그래도 사진을 보시면 분명 수확물이 배가 아닌 부두 쪽에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배가 출발하게 되면서 저 밑에 있는 2개의 수확물이 배로 자석처럼 끌려가서 같이 출발해버렸습니다.
이건 솔직하게 말해서 유저도 개발자도 예상하지 못한 그냥 버그에 가까운 재미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아마도 지형의 판정에 무언가 엮여있는 게 있거나, 아니면 부두와 배가 맞닿아있는 부분이 알고 보면 배가 부두를 뚫고 들어간 거라 배의 판정이 더 좋은 상태였기 때문에, 수확물을 끌고 간 게 아닐까 추측합니다.
그래도 웃으면서 재밌게 볼 수 있는 짤이었습니다.
(수정이 되었을까요?
원래도 플래티넘 필드는 거의 안 돌았지만, 영지 자동 생활 기능이 생기면서, 이젠 입장권조차 못 얻게 되었습니다.
영지 자동 생활 기능은 정말로 합리적인 좋은 패치였다고 생각합니다.
거래 가능 생활 재료들의 가치도 적당히 지켜주면서, 생기를 쓰지 않는 저 같은 유저들에게 영지 콘텐츠에 쓰이는 귀속 재화를 얻을 수 있게 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로스트아크가 분명히 2022년에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음에도, 정말로 좋은 패치들은 많이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유저들에게 직접적으로 와닿는 경우가 많지가 않다 보니, 그래서 조금 외면받고 있는 모습이기 때문에, 이것을 오히려 로스트아크 팀에서 대놓고 '이거 우리가 패치 잘했는데, 칭찬해주세요'하고 알리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2021년 로스트아크에 대한 유저들의 사랑이 한계점을 넘었을 때, 많은 유저들이 동참해서 로스트아크를 응원하기 위해서 광고를 했었습니다.
지금에 와서는 이 일들을 부끄러워하고, 오히려 이런 얘들 때문에 게임이 망했다고 주장하는 유저들도 있는데,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 일이 원인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오히려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물론 가끔씩 창피해지는 일이 없는 건 아닙니다.
그래도 해서 좋았다고 생각하며, 지금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2022년 로아온 윈터까지 3일 남은 이 분위기에서 저것과 같은 광고를 달아야 한다고 말하기에는 힘들긴 합니다.
아무래도 유저들이 확실하게 공감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었을 때나 할 수 있는 시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로스트아크의 전성기의 증표라 생각합니다.
(후일에도 유저들이 자발적으로 저것과 같은 광고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로스트아크가 또 다시 엄청난 활력을 되찾는 날이 올 것이라 믿습니다)

많은 게임사가 기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로스트아크 역시도 지금까지 많은 기부 활동을 해왔었고, 현재도 해나가는 중입니다.
특히 스마일 게이트 전문 기관이 존재하여, 주먹구구식으로 진행이 되는 것이라 아니라, 정말로 필요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최근에는 스토브에서 인디게임 지원도 많이 해주고, 게임사로서는 꽤나 칭찬받을만한 일들을 많이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좋은 일들도 분명히 훌륭한 일이지만, 그래도 로스트아크에 더 많은 힘을 써주었으면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유저의 욕심이라 생각합니다.

2022년에는 로스트아크 콘서트인 로아콘이 있었습니다.
아주 성공적으로 훌륭하게 진행이 된 콘서트라 생각하고, 정말로 로스트아크에 대한 애정이 깊어지게 만드는 이벤트였습니다.
이에 대한 이야기는 후일에 따로 로아콘에 대한 글을 쓸 예정이기 때문에, 여기까지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로스트아크 굿즈샾도 그랬지만, 로아콘의 예매도 정말로 힘든 경쟁이 있었습니다.
굿즈샾은 뒤에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에, 이것도 잠시 미루어두겠습니다.
(그래도 구매하는 방법을 좀 더 전문화해서, 구매할 때 홈페이지가 터지거나, 로그인이 안되거나, 결제가 안되거나 하는 일로 구매에 실패하는 일은 더 줄어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더 이야기를 하게 되지만, 2022년이 분명히 혹평을 많이 받은 해이지만, 편의성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로 많은 부분이 개선이 되었고, 훨씬 플레이하기 편해졌습니다.
특히 위의 사진처럼 전 서버 커뮤니티를 할 수 있도록 서버 생성 제한으로 인해서, 같이 플레이하지 못하는 유저들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해주는 편의성 패치들은 정말로 칭찬받아 부족하지 않습니다.
서버 간의 연결은 매우 힘든 작업이고, 온갖 심각한 버그가 터져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하는 영역입니다.
그러나 버그가 많이 나오는 편인 로스트아크에서 정말로 별다른 이유 없이 이런 서버 간의 연결을 해주는 패치를 해주었다는 점이 정말로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리 비움이나 오프라인 패치도 꽤나 괜찮은 패치라고 생각합니다.

이것 역시도 2022년 패치 중에 정말로 좋았던 패치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트라이포드 저장 방식은 NPC를 경유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했고, 시간도 많이 잡아먹었습니다.
물론 5 레벨 트라이포드를 풀로 맞추기에는 전의 방식이 더 좋을 수도 있으나, 이런 방식으로 업데이트가 되면서, 트라이포드를 바꿔가는 플레이가 가능하게 되었고, 덕분에 플레이에 그나마 활력이 다시 생기게 되어서, 다양한 시도들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패치는 정말로 좋은 패치이고, 이와 같은 방향성의 패치가 계속해서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각인이라던가)

스토리의 개연성을 위해서 업데이트를 하였다고 생각되는 에버그레이스의 시험이 발표되었습니다.
아직까지는 그냥 이름이 바뀐 것을 제외하면 체감이 되는 요소는 없습니다.
기존의 단계별 4가지의 가디언 방식에서 다른 방식으로 전환이 될 것이라 생각을 하지만, 가디언이 나오는 속도가 너무 느립니다.
지난 로아온들에게 발표했던 가디언 주기가 생각보다 많이 미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뒤에 나오니 이 정도만 하겠습니다.

하누마탄 영혼수확 짤과 함께 많은 비판을 받는 요소가 있다면 위의 클래스 밸런스 패치 주기를 뽑을 수 있습니다.
원래도 금강선 전 총괄 디렉터님이 밸런스 주기를 엄청 짧게 하면 문제가 생기고, 또 너무 길어도 문제가 생기니, 적절한 수준의 주기로 밸런스 패치를 하시겠다고 말씀을 하셨으나, 그 이후에 밸런스 패치는 그전과 다를 바 없는 반년 주기 밸런스 패치였습니다.
그리고 2022 LOA ON SUMMER에서도 세 분의 수석팀장님들이 밸런스 패치 주기를 그래도 2~3달에 한 번씩 진행하고, 노후화된 클래스를 개선하겠다고 말씀을 해주셨는데, 노후화된 클래스는 어느 정도 패치가 되었다고 하여도, 클래스 밸런스 패치 주기는 금강선 전 총괄 디렉터님도 그랬지만, 상당히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사실 클래스 밸런스 패치가 언제나 대규모 패치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입장으로써, 적절하게 메타가 돌아가는 정도로만 패치를 하고, 그에 걸맞은 코멘트들을 적어주신다면 유저들도 이해를 하고 넘어갈 수 있는 부분들이 분명히 존재하는데, 굳이 많은 패치들을 한꺼번에 하려는 모습이 로스트아크에는 너무 당연한 모습이 되어버렸습니다.
유저들이 바라는 건, 모든 클래스 패치가 동시에 완벽하게 되는 것을 바라는 게 아니라, 조금씩이라도 지금의 고착화 된 상황을 바꾸고 싶기 때문에 건의를 드리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어떤 유저들은 자기들의 가치관에 따라서 밸런스 패치가 필요하다 말씀을 하시겠지만, 그렇게 따지면 밸런스는 영원히 잡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엔드 콘텐츠의 변화에 따라서 메타에 변화를 주는 정도로만 밸런스 패치 주기를 유지하고, 대규모 밸런스 패치는 로아온처럼 반년 주기로 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트라이포드급 갓 패치는 아니더라도, 꽤나 훌륭하게 개선된 수련장 패치라 생각합니다.
좀 더 다양한 세팅을 조건 없이 시도해볼 수 있게 바뀜으로써, 세팅을 맞출 때 더욱 확신을 가지고,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DPS 관련해서 루메루스의 체력이 조금 낮은 것과 좀 더 정확한 확인이 가능하도록, 따로 시스템 세팅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그래도 이 정도면 솔직히 현상 유지로 가더라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어... 일단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테스트 서버 개선은 분명히 잘한 일입니다.
다만 처음 테스트 서버가 나왔을 때 당연히 같이 나왔어야 하는 것 아니었나 하는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개선을 해주었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리고 테스트 서버의 문제는 사실 이런 요소가 아니라, 테스트서버의 존재 의미가 무엇인지가 문제라 생각합니다.
분명히 블래스터와 서머너 개편 때 아무래도 수련장 기준으로 연습이 많이 되어서, 실전 레이드에서는 지표가 부족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블래스터와 서머너의 경우에는 수련장에서부터 뭔가 잘못된 것 같은 성능을 보여줬었음에도, 전체적으로 테스트 서버에서 약간의 수치 변화만 있는 상태로, 본 서버로 적용이 되어서 문제가 되었다는 점이 정말로 아쉽습니다.
거기에 문제 해결에 대한 대처 방법과 코멘트도 상당히 아쉬웠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이 사건을 비판을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테스트 서버의 운영에 있어서 더욱 신경 써서 진행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딜 미터기 대안으로 나온 MVP 시스템이지만, 기존의 MVP 시스템은 누락된 정보가 너무 많았고, 생각보다 딜 미터기 대안으로써의 역할을 거의 하지 못했었기 때문에, 큰 개선을 해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트라이포드 개편급의 갓 패치라 생각을 합니다.
제가 키우는 캐릭터들이 지속 딜러들이 많다 보니까, 분명히 잔혈을 먹었다고 생각했음에도 섬멸자나 비정한 섬멸자가 뜨는 경우가 많아서 시무룩했던 적이 많습니다.
특히 공팟에서 가끔가다 꼭 이겨야겠다는 유저가 있으면, 최선을 다해서 플레이를 하는데, 섬멸자가 나오면 정말로 마음이 아팠습니다.
개선된 지금은 각 분야가 더 세세하게 나뉘어 있고, 분야별로 최고 기여도는 밑줄 표시로 알려주기 때문에, 딜 1등도 기분이 좋지만, 기믹이 중요한 레이드에서는 무력 1등을 하는 것도 꽤나 기분이 좋습니다.
서포터 유저분들도 보호막 1등을 하면 나쁘지 않은 기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거기에 제일 밑에 칭호까지 생성이 되어서, 더욱 좋은 플레이 동력이 되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2022년 갓 패치 중에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패치라 생각합니다.

증명의 전장 개선으로 PVP 유저들의 편의성을 높여주고, 유저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AI 모드 등 좋은 패치들을 했으나, MMO RPG라는 장르에서 PVP 유저는 사실상 소외될 수밖에 없는 유저층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해온 대로 가끔씩이라도 이런 식으로 개선을 해준다면 그걸로도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지난 글들을 참고해주세요.

셀피 모드를 자주 쓰시는 분들에게는 갓 패치라 생각됩니다.
저는 많이 쓰지 못해서 할 말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도 이제는 포즈와 표정이 한정적이지만 가능하다는 점에서 훌륭한 패치라 생각합니다.

이것도 지난 시간에 이미 이야기를 드렸지만, 지금 당장은 아직 적응이 덜 돼서 불편함이 조금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서 충분히 적응이 된다면, 확실히 게임성을 올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항해 관련 업데이트를 사실상 거의 멈춘 상태이기 때문에, 추가 패치는 많은 시간이 지난 후 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셀피 모드와 마찬가지로 아바타를 모으시거나, 코디를 정말로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갓 패치라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은 하는데, 제 캐릭터들은 이미 제가 생각하는 가장 취향에 맞는 코스튬을 완성해서 이쪽 관련해서는 잘 신경을 쓰지 않게 됩니다.
그래도 창고칸이 많이 늘었다는 점에서 매우 좋은 패치라 생각합니다.

초보 모험가 케어... 프로키온의 가호라고 해도 되고, 보통은 모코코 버프라 부르는 패치였는데, 결론만 이야기하자면 좋습니다.
다만 저는 고인물이라 체감을 못해서 소감을 말하기가 힘듭니다.
그래도 가끔씩 모코코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런 버프가 있으면 확실히 뉴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는구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와 같은 유입들을 배려하는 패치는 앞으로도 몇 가지 더 생겨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과하지만 않으면 좋습니다)
소감)
드디어 2022 LOA ON SUMMER 리뷰를 작성하게 되네요.
사실 하고 싶은 말이 많았었지만, 솔직하게 말해서 로스트아크 팀이 정말로 노력해온 결과들을 많이 봐왔기 때문에, 로스트아크 팀이 일을 하지 않는다는 말은 동의하기가 어렵습니다.
다만 일을 함에 있어서, 그 과정과 결과가 조금 아쉬웠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난 글들에서도 이야기를 했지만, 게임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플레이를 해야 할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점을 로스트아크 팀에서는 너무 낙관적인 생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해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실제로 콘텐츠들은 다시 되짚어보더라도 퀄리티가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물론 사이드 콘텐츠들을 즐기시지 않는 분들에게는 카양겔과 일리아칸을 제외하면, 오랫동안 목마름을 느낄 수는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은 2022년을 스토리의 해로 정했었기 때문에, 로스트아크 팀은 그에 맞춰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고, 그 결과물도 충분히 만족스럽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잘 만든 콘텐츠들도 플레이를 해야 할 이유가 없다면, 많은 유저들에게 외면을 받는 일이 생깁니다.
특히 스토리와 같은 경우에는 이미 소설이나 영화나 드라마나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서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강제성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잘 만든 스토리가 있더라도, 마찬가지로 잘 만든 스토리들을 이미 다른 매체들을 통해서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 같은 글을 씁니다.
일단은 2022 LOA ON SUMMER 리뷰는 다음 편이 끝이기 때문에, 그때 지금 못다 한 말들을 마치도록 해보겠습니다.
다행히(?)도 2022 LOA ON SUMMER는 2021의 예고의 예고 때문에 내용이 그리 길지가 않아서 딱 2편으로 마무리를 지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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